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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동 룸살롱 직원 확진... 종업원 53명은 모두 ‘음성’
강남 역삼동 룸살롱 직원 확진... 종업원 53명은 모두 ‘음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2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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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재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 종업원 53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강남구 소재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 종업원 53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 역삼동 한 룸살롱 관련 ‘코로나19’ 검사 결과 접촉 종업원 53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5일 오후 6시를 기해 룸살롱 등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한 제한’으로 완화한 바 있다.

이에 전날(14일) 재개장을 위해 해당 룸쌀롱 종업원 53명이 업소에 출근해 3시간 정도 머무르며 청소했다.

그러나 당시 업장 청소에 참여했던 종업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직원과 접촉한 53명의 지권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A씨는 서초구 주민으로 지난 14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15일 금천구 소재 희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A씨는 지난 6일 기존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서초구 소재 주점 '응야끼도리'를 방문한 바 있어 이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주점에는 강원 춘천시 확진자(춘천시 9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했고 이후 이곳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 직원들이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증세가 없는 한 해당 업소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검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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