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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박원순 시장 등과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
문 대통령, 오늘 박원순 시장 등과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2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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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국무회의에 앞서 수도권 집단 감염에 대한 방역 대책회의에 나선다.

특히 이날 방역 대책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갖는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갖는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29일부터 수도권 지역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의 운영을 제안하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했지만 계속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대전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인근 지역에까지 퍼져나가면서 전국적인 확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수도권 자치단체장들에게 공동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가 함께 필요한 조치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자체별로 감염 확산의 취약 요인,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면서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협조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다시 ‘사회적 거리’로의 강화조치 문제도 각 지자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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