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김완선이 이하늘의 이혼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2020 여름특집'으로 강수지, 김도균, 신효범, 강문영, 김완선, 이연수, 구본승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강수지는 "이게 얼마만이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근데 오늘 왜 여기에 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저희가 2015년부터 6년째 하고 있다"라며 "강수지 처럼 방송하다 결혼하신 분들도 많이 나왔다. 불청에서 하차한 청춘들의 근황은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그 사이에 갔다 온 분도 있다"라고 말해 주의를 폭소케했다.
김광규는 "굳이 안 해도 될 얘기를 왜 하느냐"고 하자 옆에 앉은 김완선은 "누가 갔다 왔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하늘이다"라고 답하자 김완선은 "벌써?"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하늘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에 17세 연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결혼 1년 4개월만인 지난 2월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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