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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김성수 부구청장 공로연수... 후임에 유승재 국장 승진 임용
용산구, 김성수 부구청장 공로연수... 후임에 유승재 국장 승진 임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24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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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이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이임식)에서 구청 간부 공무원들에게 고별사를 하고 있다.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이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이임식)에서 구청 간부 공무원들에게 고별사를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김성수 부구청장(59)이 지난 23일 업무를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김 부구청장은 용산구에서만 무려 9년 6개월 간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며 ‘최장수 부단체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후임에는 구청 내부 인사로 유승재 행정지원국장이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김 부구청장은 지난 23일 이임식을 약식으로 진행하고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사무인계인수서에 날인하고 성장현 구청장으로부터 공로패와 직원들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부구청장은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2년 간 성북구, 서울시, 용산구에서 근무했으며 구정 전체를 아우르는 탁월한 업무 능력과 부드러운 인품으로 ‘일 잘하는 용산구’ 만들기에 헌신했다.

지난 1월부터는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하며 호평을 얻었다. 성장현 구청장과 함께 1일 2회씩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간부회의를 주관하는 등 ‘속도전’을 이끌어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특히 김 부구청장은 민선 이래 국내 ‘최장수 부단체장’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 1월 용산구 부구청장에 부임한 이후 2020년 6월까지 무려 9년6개월 간 성장현 구청장을 보필했다.

구 관계자는 “자치구 부구청장은 보통 2~3년 정도 근무하다가 타구나 서울시로 옮기는 게 일반적”이라며 “민선 5,6,7기를 연임한 성장현 구청장이 ‘찰떡궁합’이었던 김 부구청장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구청장 후임은 유승재(54) 구 행정지원국장이 내부에서 승진임용 될 예정이다.

유 국장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 1992년 7급 특채로 용산구 총무과에 발령을 받았고 이후 기획예산담당관, 기획예산과 기획팀장, 지역경제과장, 한남동장, 기획예산과장, 도시관리국장, 행정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오는 7월 1일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정이 탄탄하게 흘러 갈 수 있도록 선배로서 충분히 역할을 해준 김성수 부구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임 유승재 부구청장께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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