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국이 베이징에 있는 산피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시작된 집단 감염의 누적 확진자 수가 260명에 육박하자 재확산 우려로 잔뜩 긴장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7명, 베이징 인근의 허베이 성에서 2명, 해외 역유입 사례 3명으로 확인됐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서 넣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23일 하루 동안 3명이었다.
이처럼 누적 확진자 수가 256명에 달하자 베이징시 당국은 신파디 시장 관련자와 요식업계, 배달원, 위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대대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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