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 인근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과한들의 습격을 받아 피랍됐다.
25일 현지 매체와 외교부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40분께 베냉공화국 남방 111㎞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의 994t급 파노피 프론티어호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이 선박에는 선원 30명이 타고 있었지만 무장세력은 한국 선원 5명과 가나인 1명 등 6명만 납치해 나이지리아 해역인 동쪽으로 달아났다.
납치된 6명을 제외한 나머지 가나인 선원 24명은 프런티어호를 타고 가나로 귀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납치세력들의 신원 및 소재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은 올해 코노투 앞바다에서 이 같은 공격 사건이 발생한 건 7번째라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