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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7월 6일 현역 입대...시간ㆍ장소 비공개
우도환, 7월 6일 현역 입대...시간ㆍ장소 비공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6.2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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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우도환이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입대소식을 전했다.

우도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며 "제가 7월 6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우도환은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우도환은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해 드라마 ‘더 킹’ ‘나의 나라’ ‘위대한 유혹자’, 영화 ‘사자’ ‘마스터’ 등에 출연했다.

 

▶ 다음은 우도환 친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우도환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습니다.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2020.6.24. 우도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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