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백악관 인근 한국전기념공원을 찾아 기념비 앞에 헌화한 뒤 묵념하며 고령의 용사들에게 예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서로 거수 경례를 주고 받으며 "노고가 많았다. 미국도 당신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날 헌화식에는 이수혁 주미대사 내외와 로버트 윌키 미 보훈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수혁 주미대사 내외와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한반도 정세에 관심을 표하고 우려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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