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8대 하반기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장순원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5일 1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이같이 각각 선출했다.
의장에 선출된 고기판 의원은 2002년 제4대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해 8대까지 내리 당선된 5선 의원이다.
△제4대 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6, 7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구의원으로서 역량을 탄탄히 다져왔다.
또한 △영등포구 공유촉진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협치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영등포구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 감사 등 누구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 오고 있다.
신임 고기판 의장은 “영등포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더욱 소통ㆍ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고 의장은 “앞으로 영등포구의회 의장으로서 영등포구 의원들이 지역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뒤에서 보좌하도록 하겠다”고 의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순원 부의장은 이번에 구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그러나 제8대 전반기 행정위원회 위원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며 의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여의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영등포구주민자치 연합 부회장 △여의동 통합방위 부회장, 바르게살기 및 지역사회협의체 고문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 △여의동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 그간의 왕성한 지역 활동은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순원 부의장은 “38만 영등포구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영등포구 의원들과 협조해 영등포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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