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전 충남대병원 응급실 방문자 중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대전시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08·109번 확진자가 지난 26일 가족과 함께 응급실을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돼 병원 응급실을 부분 폐쇄 조치했다.
이에 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환자 및 병원 관계자 27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실시 후 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가족의 자세한 동선 및 강염경로에 따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 응급실은 방역 소독을 마친 후 28일 오후 6시 이후 진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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