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에 29일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확진자는 용인시에 소재한 이마트24 위탁물류센터인 양지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며 같은 직장 동료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천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독산2동에서 모친과 함께 거주하는 29세 남성 A씨로 용인시 소재 이마트물류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는 안양시 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26일부터 발열,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자가격리에 들어가 28일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날 A씨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 집중방역, 동거가족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교회 집단발병과 지역 소규모 산발감염 확산 등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며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주민여러분께서는 소규모 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시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