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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유기에 구멍, 열어보니 '몰카' 경찰 조사
인터넷 공유기에 구멍, 열어보니 '몰카' 경찰 조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6.30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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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충남 아산의 한 원룸에서 인터넷 공유기를 이용한 불범 촬영 카메라(몰카)가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산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공유기 교체 작업을 하던 인터넷 기사가 장비안에 있던 소형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유기 덮개에는 렌즈 위치에 맞춰 지름 1mm 정도 되는 구멍이 뚫려 있었으며, 가로 7㎝·세로 2㎝ 크기의 네모난 카메라는 배터리 충전을 위한 장치가 연결되어 있고, 메모리 카드도 내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인 형태의 카메라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누가 공유기를 가져다 놨는지 등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원룸에는 여성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에 거주했던 세입자 역시 여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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