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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출산율 꼴찌, 세계 평균 2.4명 '한국은 1.1명'
한국 합계출산율 꼴찌, 세계 평균 2.4명 '한국은 1.1명'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6.30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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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우리나라 여성이 평생 출산하는 아이의 수가 세계 최하위로 나타났다.

20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발간한 '2020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 한국어판에는 올해 세계 총인구수는 77억95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000만명 증가했다.

국가별 인구수는 중국이 14억393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13억8000만명, 미국이 3억310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5130만명으로 작년과 동일한 세계 28위이며, 2015년∼2020년 연평균 '인구 성장률'(증가율)은 0.2%로 세계 인구 성장률 1.1%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합계 출산율'은 세계 평균 2.4명에 훨씬 못 미치는 1.1명으로 세계 꼴찌(19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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