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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유치’... 성동구, 중구ㆍ광진구도 ‘동참’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유치’... 성동구, 중구ㆍ광진구도 ‘동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01 12: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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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성동구 주민들과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성동구 주민들과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GTX-C 노선 내 왕십리역 (추가)신설 유치를 위해 주민과 대학생들에 이어 인접 자치구인 중구, 광진구와도 손을 잡았다.

왕십리역 신설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것으로 광역철도노선이 왕십리역을 그냥 통과하게 되면 청량리역을 이용하는데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데 기인한다.

구는 지난달 26일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위해 중구ㆍ광진구와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성동구와 함께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을 이용하는 중구와 광진구 지역 주민들도 편리한 광역 교통망 이용을 원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사실 중구와 광진구를 지나는 전철 노선은 2호선과 5호선, 7호선 등으로 1호선인 청량리역으로의 이동은 불편해 질 수밖에 없다.

이에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사업의 효율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 동북권 최대 역세권인 왕십리역에 GTX-C 노선이 신설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3개 구는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하고 기타 필요하다고 합의된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 모두의 교통 편익을 위해 GTX-C 노선 내 왕십리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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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창 2020-07-01 13:24:04
분당선 늘리면되는거아님? 집값띄우려그러는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