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아무 홈트 착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100명 이상이 자신의 홈트(홈 트레이닝의 줄임말로 집에서 하는 운동을 의미)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면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건강 용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종로사랑상품권이 전달된다.
참여방법은 촬영한 홈트 영상이나 사진을 #아무홈트착한챌린지 #어르신건강하세요 #생활속거리두기 #종로구시설관리공단 4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후 종로공단 공식 블로그 챌린지 게시글에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어떤 운동이여도 무관하며 이벤트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 까지 한 달 동안이다.
공단은 챌린지 참여인원이 100명 이상이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30분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용품이 전달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명에게도 종로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5일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의 휴관도 길어지면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블로그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아무 홈트 착한 챌린지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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