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권미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저, 결혼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권미진은 "날씨가 추워지면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해진다는 이야기 때문에 양가에서 고심한 끝에 오는 8월 29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결혼식을 앞두고 태어나서 제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분 한분께 천천히 연락드리려고 하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권미진의 예비신랑은 6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예능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에서 무려 50㎏대로 체중감량에 성공, 현재까지 요요없이 몸매를 유지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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