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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봉쇄령 해제 '마스크 거의 안써'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영국, 봉쇄령 해제 '마스크 거의 안써'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7.0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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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로 봉쇄령이 해제됐으나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과 BBC방송은 잉글랜드·웨일스 경찰연맹의 존 앱터 회장이 "술에 취한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펍 영업이 재개되면서 런던의 대표적인 번화가 소호 거리에서는 마사크를 쓰지 않은 인파들로 북적였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차원에서 지난 3월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매장의 영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봉쇄령 해제로 잉글랜드 지역 대부분의 매장이 0시부터 가게를 오픈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이 거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6일 기준 영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8만4천416명이며, 사망자는 4만4천2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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