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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0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
민주당, 10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0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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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여당 몫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를 오는 10일까지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 지명을 위한 추천위원회 위원장 백혜련 의원(사진=뉴시스)
민주당은 여당 몫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를 오는 10일까지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 지명을 위한 추천위원회 위원장 백혜련 의원(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일까지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 작업을 완료하고 10일에는 최고위원회에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 지명을 위한 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후보자 추천위원 지명을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3일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지명을 위한 별도의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한 바 있다.

위원장은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이 맡았으며 박범계ㆍ박주민 의원 등 여당 소속 법사위원 10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 후 백 위원장은 “기본 원칙을 정한 회의였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물을 추천위원으로 추천할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며 “이번주 안으로 추천위원 (선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충분히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인사를 추천할 것”이라며 “오늘도 한두 분 정도 이야기가 나온 분들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민주당은 오는 9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 작업을 완료해 10일 최고위원회에 보고 한다는 방침으로 최고위에서 의결되면 여당 몫 추천위원 2명의 인선이 완료된다.

다만 공수처법 자체에 대해 반대하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미래통합당의 경우 야당 몫 후보 추천위원 추천을 미루고 있는 상태여서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당연직 의원과 여당 추천 위원(2명), 야당 추천 위원(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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