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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를 막아라... 정은경 "국가별 위험도 분석 중"
'해외유입' 확진자를 막아라... 정은경 "국가별 위험도 분석 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06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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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1일 평균 15.8명... 직전 2주 보다 5.9명 증가
유행국가 비자발급 제한... 부정기 항공편도 조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에 따라 국가별 위험도 평가체계를 정례화하기로 밝힌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입국자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에 따라 국가별 위험도 평가체계를 정례화하기로 밝힌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입국자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2주간 '해외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평균 15.8명이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2주 발생한 확진자 9.9명보다 5.9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는 최근 해외 코로나19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반증하는 것으로 한국 국적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국가별 위험도를 분석하는 등 해외 유입 감소대책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유행 국가를 대상으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부정기 항공편도 조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하루 입국객 수는 4000명을 넘는 상황이다"며 이같은 상황을 전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국가별 위험도를 분석하고 있다"며 "위험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높은 국가에 대해선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해외 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서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인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에서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며 "해당 국가의 유행이 높아지다 보니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유행 국가를 대상으로 비자 발급을 제한하거나 부정기 항공편을 조정하는 등 유입 규모를 줄여나갈 방침이다"며 "고위험국가 입국자를 집중 검역하고 자가격리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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