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60명대로 증가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6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2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이 33명으로 지난 4월5일(40명)이후 3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며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11명이 신고됐고 나머지 22명(서울 5명, 경기 7명, 충남 3명, 전북 2명, 경남 2명, 대구·광주·경부 각각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국내 발생은 30명으로 확인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5명, 경기 11명, 인천 1명으로 1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그 밖에 대전 2명, 충단 3명, 전남 1명 등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6명 추가돼 총 1만1970명이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5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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