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주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25분께 남구 한 지역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져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생은 경찰에서 "언니가 연락이 되지 않고 문이 잠겨 있어 열쇠수리공을 불러 찾아갔는데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시신은 어느정도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정확한 숨진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동생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또 사체 발견 당시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던 점을 토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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