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유명 인터넷 방송인 진워렌버핏(40. 본명 진현기)가 숨진채 발견됐다.
8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경 부천시 중동에 한 아파트 단지에서 쓰러져 있던 진씨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진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진씨가 혼자 아파트 꼭대기 층인 20층에 올라가 복도에서 투신하는 모습이 포착된 점을 확인학 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 인터넷 방송인과 어떤 다툼을 벌였는지는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진씨는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고,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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