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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前 매니저 갑질 폭로에 반박..."거짓된 주장, 입장 밝힐 것"
신현준, 前 매니저 갑질 폭로에 반박..."거짓된 주장, 입장 밝힐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7.0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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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신현준의 전 매니저가 부당 대우와 갑질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9일 스포츠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모 대표는 "신현준과 함께 13년간 일을 했지만 계속되는 갑질에 죽음까지 생각했다"며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1994년부터 월급 60만원을 받으며 신현준의 로드 매니저로 시작했고 평소 매니저들에게 불만이 있던 신현준은 7~8년간 매니저 20명을 교체했다.

또 신현준이 특정 매니저를 향해 "무능병 있냐", "문둥이"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며 대화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신현준의 어머니는 공과사를 넘어 김 대표에게 매일 아들의 상황을 보고하라고 했고, 교회 예배가 끝나고 운전 업무까지 시켰다. 개인 세차, 장보기 등 사소한 심부름도 맡겼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정산 문제도 언급하며 "우리에게 계약서는 없었다. 계약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구두로 약속한 10분의 1 수익 배분은 이뤄지지 않았다. 억대의 광고를 성사시켰지만 내가 받은 돈은 200만원"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김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영화 '비천무', '가문의 영광', '맨발의 기봉이'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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