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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만2394명 선제검사... ‘무증상 감염자’ 1명 확인
서울시 2만2394명 선제검사... ‘무증상 감염자’ 1명 확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0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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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및 고위험집단 등 총 2만2394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벌인 가운데 1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도 선제검사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검사대상에서 제외된 확진자 발생시설의 종사자까지 검사해 나갈 예정으로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영역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9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일 강북구 소재 데이케어센터 입소자 총 6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며 “검사결과 9일 오전 6시 5명의 한 그룹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 국장에 따르면 그간 시는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풀링(Pooling)기법으로 선제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그 중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풀링검사’ 방식을 이용한 선제검사는 최대 10명을 한 그룹으로 지정해 5~10명의 검체를 취합해 한번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검사결과 음성이 나오면 10명 모두 음성이며 만약 양성이 나오면 양성이 나온 그룹 10명에 대해 개별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재 시는 양성판정이 나온 해당 그룹 5명 중 확진자를 확인하기 위해 개별 검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선제 검사를 시작해 지난 7일 기준 총 2만2394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집단인 ▲서초구 영어유치원 종사자 595명 ▲기숙자 입소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6597명 ▲노숙인·쪽방촌 거주자·무자격 체류 외국인 1858명 등은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일반인 공개모집 선제검사에서는 총 1962명이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노인복지시설 1만1382명을 대상으로는 1건이 양성판정으로 나왔다.

박 국장은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영역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며 “일반시민들도 신청만 하면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시민들도 모두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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