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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올해 북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일축 "우리에게 무익"
北 김여정, 올해 북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일축 "우리에게 무익"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7.1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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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10일 미 대선 전 3차 미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무익하다"면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어떤 일이 돌연 일어날지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김 제1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어디까지나 내 개인의 생각이기는 하지만, 모르긴 몰라도 조미(북미)수뇌회담과 같은 일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결코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자면 우리의 행동과 병행해 타방의 많은 변화 즉 불가역적인 중대조치들이 동시에 취해져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김 제1부부장은 담화에서 현재 북미 사이에 군사적 긴장이 생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김정은)위원장 동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는 자신의 인사를 전하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제1부부장은 "며칠 전 TV 보도를 통해 본 미국 독립절 기념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려고 한다"며 "가능하다면 앞으로 독립절 기념행사를 수록한 DVD를 개인적으로 꼭 얻으려 한다는데 대해 위원장 동지로부터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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