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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손정우 미국 송환 청원독려 "디지털 성범죄에 관대한 한국"
이지애, 손정우 미국 송환 청원독려 "디지털 성범죄에 관대한 한국"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7.1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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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디지털 성범죄에 분노하며 손정우 미국 송환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지애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어머니로부터 쪽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 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여자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글쓴이가 "최근 다크웹 사건의 손정우 판결은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 손정우의 형량은 고작 18개월이었다"며 "이제는 사법부가 아닌 우리가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솜방망이 처벌로 44억을 번 손정우가 버젓이 돌아다니며 제2의 손정우가 나오지 않는 법은 없다. 이런 세상에서 어찌 아이들을 키울까요"라고 손정우의 미국 송환이 불발된 판결을 언급했다.

이어 글쓴이는 "이지애님이 이 문제를 거론해달라. 전 어떠한 사회단체도 아니며 집회 관계자도 아닌, 내 딸이 그리고 내 딸의 친구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지금보다는 안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알리고 싶어 이렇게 메시지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애는 "디지털 성범죄에 관대한 나라 이대로 우리, 괜찮을까요?"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미국송환 청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 함께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손정우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른바 '다크웹'에서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하고 영유아 성착취물 22만건을 유통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 형기를 마친 손정우는 미국에서 범죄인 송환을 요청하면서 인도 구속영장으로 다시 수감됐다. 재판부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에 따라 손정우는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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