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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재 병원 확진자 발생... 접촉자 317명, 추가 감염 ‘촉각’
동작구 소재 병원 확진자 발생... 접촉자 317명, 추가 감염 ‘촉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13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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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36명 음성... 나머지 검사 진행 중
관악구 한 병원에 마련된 감염안전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관악구 한 병원에 마련된 감염안전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동작구 소재 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현재 파악된 의료진과 간병인 등 접촉자 317명 중 136명은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그러나 나머지와 파악되지 않은 접촉자의 추가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확진 환자는 지난 1일 고관절 골절로 응급실을 방문했고, 입원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12일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전 실시한 재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는 즉시 환자 및 의료진을 포함 간병인, 보호자 등 접촉 의심자 총 3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3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병원에 합동상황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수술실, 재활치료실, 검사실 등에 대해서는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 폐쇄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자와 같은 입원실을 이용한 환자 1명은 현재 1인실에 격리하고 병동, 수술실, 재활치료실, 검사실 등에서 노출된 직원도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악구 소재 음식점 탐나종합어시장 관련 확진자도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11일 1명, 12일 2명씩 추가됐다.

시는 7월4일 오후 5시10분~오후 7시20분 사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증상 발생 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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