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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SC, 전 주한미군 사령관 백선엽 장군 별세 애도
美NSC, 전 주한미군 사령관 백선엽 장군 별세 애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7.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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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국가안보회의(NSC)와 전 주한미군사령관들이 지난 10일 100세의 일기로 타계한 고(故) 백선엽 장군에 애도를 표했다.

미국 NSC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1950년대 공산주의 침략자들을 물리 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백선엽과 다른 영웅들 덕분에 오늘날 번영한 민주 공화국이 됐다"며 "우리는 9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백 장군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의 유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퇴역한 전직 주한미군·유엔군·한미연합사령관 4명 역시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을 통해 백선엽 장군을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턴 전 대통령에 빗대는 등 존경심을 드러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에서 근무한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백선엽 장군 사망은 한국과 한미 동맹의 큰 손실"이라며 "외교관이자 애국자였고 나의 친구이자 스승이었다"고 기억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에서 근무했던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역시 "백선엽 장군은 한국군의 아버지"라며 "한국전쟁 당시 침략자인 북한 인민군과 중공군에 대항해 혼란스럽고 극도로 불확실한 전투 작전 속에서 한국군을 거듭 승리로 이끌었던 백 장군의 행동은 조지 워싱턴의 독립전쟁 승리와 비교할 만하다"고 극찬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에 있었던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그는 지난 70년 동안 한미동맹을 강화했고 동맹이 깨지지 않도록 만든 진정한 영웅이자 애국자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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