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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농협은행 등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 ‘맞손’
이통3사, 농협은행 등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 ‘맞손’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0.07.1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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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3일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 앱을 통해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원뱅크’ 앱에 ‘패스 인증서’가 적용되면 시중은행(제1금융권)에 사설인증서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에서 무료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 내부 안전 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또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하고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연동 가능해 기업과 기관의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은 향후 협력을 지속해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 이후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인증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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