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故 박원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시도... 경찰 “사망 경위 파악”
‘故 박원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시도... 경찰 “사망 경위 파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1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가 철거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가 철거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경찰이 고(故)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박 시장의 사망 경위 파악만을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4일 박 시장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포렌식은 서울북부지검 지휘를 통해 진행되며 유족 측과 협의를 통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시도는) 타살 등 혐의점 같은 것들이 있을 가능성 점검을 위한 차원으로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디지털포렌식은) 변사 사건과 관련된 부분이 있는지만 가족 동의를 거쳐 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박 시장의 시신 발견 이후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이에 부검 없이 장례를 치르고 화장 돼 고향인 경남 창녕 부모 묘소 옆에 안치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