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2~24일 대정부질문
30일, 8월4일 본회의 안건처리... 공수처법, 부동산 대책 후속입법 등
30일, 8월4일 본회의 안건처리... 공수처법, 부동산 대책 후속입법 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지난한 줄다리기 끝에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개원식도 오는 16일 오후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개헌 이후 역대 최장 지각 개원이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오후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21대 국회 개원식을 개최한다.
아직 일정 조율이 필요하지만 이날 개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개원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과 21일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20일에는 민주당이, 21일에는 통합당이 대표연설에 나서며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도 예정돼 있다.
이어 22~24일 대정부질문이 이어진다. 정치ㆍ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경제ㆍ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순서로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정부 부동산 대책 후속입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3법,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 등 방역체계 강화 위한 정부조직법 등의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30일, 그리고 다음달 4일에 열린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장 선출은 16일 오전 개원식 전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선출하는 것으로 여야 간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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