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인 3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EPL 36라운드에 선발 출격해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앞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한 시즌 단일리그 10골 10도움을 기록한 바 있는 손흥민은 3일전 아스널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인 30개(18골, 1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토트넘은 후반 11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손흥민은 선제골을 기록한 후 최근 친동생을 잃은 세르주 오리에와 두 손을 하늘로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로 동료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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