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한카드가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비대면 의료 예약·결제 플랫폼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
신한카드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와 제휴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8년 병원 앱 ‘마이세브란스(My세브란스)’를 도입해 의료 서비스 디지털화에 앞장서 왔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신한페이판 앱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헬스케어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개 병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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