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대법원의 무죄 취지의 파기 환송 판결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따른 합당한 판결”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대법원 판결 이후 경기도청에서 기자들과 지지자들에게 이같은 입장을 발표해다.
이 지사는 “먼저 법과 상식에 따라 인권의 최후 보루의 역할을 한 대법원에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러한 결론이 있었던 것은 국민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좀 더 충실하게 살아가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겠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도정에 더 충실히 해 경기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행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지사는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신념과 지지자들 뿐이다”며 “지연도 학연도 없는 정치적 외톨이에 이런 기대를 가져 준 것은 지금까지 맡겨진 시장으로서의 역할과 도지사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잘 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제게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제게 주어질 역할에 연연하지 않고 제 일에만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