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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산후조리원 산모 확진 발생 '신생아 포함 73명 검사'
서울 강동구 산후조리원 산모 확진 발생 '신생아 포함 73명 검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7.1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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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강동구에 따르면 송파구에 거주하는 산모가 이달 10일 산후조리원에 입소했고, 15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동구 관계자는 "16일 늦은 저녁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시와 구 역학조사관이 조사를 계속 벌이고 있으며, 해당 산모가 외출을 했었는지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해 환경소독과 임시 폐쇄 조치를 했다"면서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울시와 강동구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재원·퇴소한 산모아 영유아, 조리원 종사자 등 7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4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해당 산후조리원을 임시폐쇄조치하고 방역했으며, 10일 입소한 산모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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