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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창룡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野, '故 박원순' 공세 예고
오늘 ‘김창룡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野, '故 박원순' 공세 예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2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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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인사청문회 준비가 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인사청문회 준비가 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20일부터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정국의 막을 올린다.

지난주 정보위원장 인선을 마지막으로 21대 국회 원구성은 완료된 가운데 여야는 후보자 검증은 물론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청문회는 오늘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7일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이어진다.

먼저 김 경찰청장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통과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녀 모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데다 위장 전입 등의 부동산 문제에 있어서도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놓고 야당의 파상공세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야당은 박 전 시장이 어떻게 고소사실에 대한 미리 인지할 수 있었는지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통합당 의원들은 청문회 증인으로 서울시 측 인사 11명에 대해서도 채택하려 했지만 증인 채택이 거부되기도 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도 이날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 후보자는 현 방통위원장으로 이미 지난 첫 지명 다시 인사검증을 거친 바 있다.

지난해 9월 위원장에 임명된 한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을 통과하면 3년 임기를 새로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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