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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양준혁, 멤버들에 여자친구 소개 "우리 색시"
'뭉쳐야 찬다' 양준혁, 멤버들에 여자친구 소개 "우리 색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7.2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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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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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의 여자친구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이 멤버들에게 예비신부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양준혁의 경기력을 언급하며 "최근 엉망진창이었는데 부모님의 결혼 반대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 살아난 경기력 봤냐. 드디어 결혼 승낙을 받았다더라"고 전했다.

곧이어 공개된 '뭉쳐야 찬다' 예고편에는 양준혁의 예비신부가 화환을 쓰고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양준혁은 "우리 이제 결혼합니다. 우리 색시"라고 소개하자 멤버들은 "이런 날이 오다니. 좀 늦게 왔지만 그래도 다행이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10년여 알고 지낸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결혼을) 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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