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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 준비! 끝~
[동대문구]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 준비! 끝~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6.11.26 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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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금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및 교통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구민보호, 구민불편해소 등 4개 분야 16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구는 이 기간 동안에 구청 7층에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예보에 따라 4단계 근무체계를 갖춰 신속히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강설시 공무원 및 제설인부 1,590명을 즉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제설장비 106대와 염화칼슘 등 4만여 제설자재를 확보하였으며, 서울시와 협조하여 강설량에 따라 개인택시 부제해제와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의 우회운행과 연장 운행을 하기로 하였다.

구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및 노후주택 등 재난취약시설물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형화재예방과 인명피해방지에 주력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7,353명에 대한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등으로 52억원과 노숙인 특별취로사업으로 20억1천6백만원을 배정하였으며, 또한 겨울방학동안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등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밖에 겨울철 쓰레기의 적기 수거를 위해 청소대책반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하며, 연말연시 물가안정 종합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 운영과 월동기 수요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난방연료의 공급 안정에 노력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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