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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쾌거’... 중구. 동화동 공영주차장 ‘교육지원센터’ 개관
‘10년 만의 쾌거’... 중구. 동화동 공영주차장 ‘교육지원센터’ 개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2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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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중구청장과 투어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과 투어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E-로움, 이하 '이로움')이 10여년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주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동화동 공영주차장 부지 내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움’은 동화동 공영주차장 부지 내 지하2층~지상3층, 연면적 2769㎡(약837평)규모로 조성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거점 교육센터다.

당초 이 자리에는 역사문화 기념관이 들어설 계획이 알려지면서 '박정희 기념공원' 의혹 논란을 낳은 바 있다.

그러나 서양호 중구청장이 취임하면서 해당 사업은 전면 중단됐으며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 하게 됐다.

서 구청장은 해당 사업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거쳐 공영주차장 확충 공사 진행 외 지하 2층 일부 전시공간을 백지화하는 등 기본적인 활용 방향을 대폭 수정했다.

이후 100인 원탁토론회, 22차례의 주민 토론회와 공청회 개최, 공간기획단 운영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시 재구성하게 됐다.

그 결과 지상 야외 공간은 녹색 힐링쉼터인 동화주민공원으로, 지하5층에서 지하2층은 인근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229면의 공영주차장, 지하2층에서 지상3층은 중구 교육혁신을 이끌어 나갈 교육컨트롤타워 이로움으로 재탄생 됐다.

‘이로움’은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의 수많은 의견이 반영된 만큼 공간 배치 역시 철저히 주민들 편에서 기획됐다.

특히 지하층은 지역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꿈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지하 2층 댄스실, 밴드실, 영상작업실, VR스튜디오 등을 비롯해, 이로움의 하이라이트인 지하 1층에는 도서관, 북카페, 창작스튜디오, 강의실, 다목적실, 중구교육복지센터 등이 자리잡았다.

지상층은 진로진학과 학습을 지원해 줄 공간을 전면 배치했다. 1층은 중구진학상담센터, 교육정보라운지를, 2층은 사무공간과 회의실, 3층에는 스터디 까페 등 진로진학과 학습에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 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간을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는 '이로움 삼삼오오' 현장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장투어는 매주 화, 목, 토 오전10시, 오후3시에 이뤄진다”고 전했다.

현장투어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거나 중구교육지원센터로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에서 8월31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24개를 무료 운영한다.

관련사항은 중구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E-로움)은 '교육(Education)과 함께 지적 이로움을 얻는다'는 의미로 주민공모로 탄생한 명칭이다”며 “여러분이 지어주신 이름 그대로 주차난 해소, 녹지공간 제공, 교육 지원이라는 3가지 이로움을 선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이로움을 한가득 안겨 줄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다”며 “앞으로 창의융합교육, 진로체험교육, 진학 및 학습 지원, 방과후마을학교 운영, 교육인프라 구축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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