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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후반기 상임위 ‘여풍당당’... 3개 상임위 싹쓸이
강남구의회, 후반기 상임위 ‘여풍당당’... 3개 상임위 싹쓸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23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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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이향숙ㆍ행정재경 박다미ㆍ복지도시 안지연
왼쪽부터 이향숙, 박다미, 안지연 위원장
왼쪽부터 이향숙, 박다미, 안지연 위원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23일 오전 의장ㆍ부의장 선출에 이어 오후에는 3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출하고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후반기 3개 상임위원장은 전원 여성 의원이 싹쓸이 하면서 여풍(女風)이 강하게 일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출된 8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향숙 의원(삼성1·2동, 대치2동)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박다미 의원(대치1·4동)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 안지연 의원(논현2동, 역삼1·2동)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향숙 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제8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의원들이 원활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밑받침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의회 소속 직원들과도 함께 소통하면서 의원들이 멋진 의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박다미 위원장도 “지난 2년간 행정재경위원회에 몸담으면서 경험한 위원님들의 실력과 인품을 볼 때 한분 한분이 저 대신 이 자리에 서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책임감 있는 자리에 대신 선만큼 57만 강남구민을 위한 행정재경위원회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지연 의원은 “먼저 저를 복지도시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강남구 복지 정책에 한 점 흐트러짐 없도록 협치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복지도시위원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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