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실종' 채준석 美 애리조나대 교수 '4개월만에 시신으로'
'실종' 채준석 美 애리조나대 교수 '4개월만에 시신으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7.26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애리조나주립대 홈페이지
사진출처=애리조나주립대 홈페이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미국에서 지난 3월 실종됐던 채준석 애리조나주립대 교수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은 채준석 교수가 실종 4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25일 실종됐던 채 교수는 지난 17일 수사 114만에 서프라이즈에 있는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카운티 보안실은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체포해 수감했으며, 이들은 1급 살인, 무장 강도, 차량 절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채 교수 소유 차량에 에절과 오스틴 등 3명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조사를 통해 리조나주 피닉스의 교외에서 살해한 후 용의자들이 시신을 대형 철제 쓰레기통에 버린 정황을 포착했다.

애리조나주립대는 성명을 통해 "우리 대학 공동체의 일원이었던 채준석을 잃게 돼 비통하다"라며 "채 교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우리의 위로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채 교수를 살해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