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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확진 접촉자 57명 전원 음성…폐쇄 해제 정상 운영
정부서울청사 확진 접촉자 57명 전원 음성…폐쇄 해제 정상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7.2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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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정부서울청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있는 접촉자 57명 전원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1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확진자가 소속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 56명과, 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청사 본관 3층 담당 정부청사관리본부 미화 공무직원 1명 등 접촉자 57명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청사관리소 본관 3층에 근무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위원회가 있는 3층 전체를 폐쇄하고 24∼26일 3일간 해당 사무실과 같은 층의 합동브리핑실, 공용공간을 포함해 청사 전체를 소독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했다.

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다급 중 최고 수준인 ‘가’급 중요시설로 본관에만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통일부, 여성가족부 등 12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근무인원은 2300명에 이른다.

특히 본관 3층에는 언론사 기자와 타 부처 관계자가 자주 드나드는 합동브리핑실과 금융위 기자실이 있어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됐으나,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청사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외부인 출입 관리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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