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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균 종로구의원, 충신동 빗물 누수 주택 긴급점검
라도균 종로구의원, 충신동 빗물 누수 주택 긴급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3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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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균 의원이 충신동 빗물 누수 주택을 방문해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라도균 의원이 충신동 빗물 누수 주택을 방문해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원이 지난 29일 많은 비로 주택에 빗물이 누수된 충신동 성곽길 주택 누수 주택을 급히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을 촉구했다.

현재 한양도성 주변 충신ㆍ이화동은 지난 2014년 5월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주택에 빗물이 누수되는 등 정작 주민들의 삶은 전과 비교해 그리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라 의원도 이날 현장을 방문하고 “외부에 보여지는 도시재생보다는 주민이 먼저인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라 의원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결과 인도에 구멍이 뚫려 있어 그 구멍을 통해 비가 집으로 스며들어 주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누수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이라고 하지만 정작 주민들의 삶은 크게 변한 게 없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라도균 의원은 “충신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이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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