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리더십 교육 대학가 인기과목 자리매김

[한강타임즈] 인성 리더십 교육이 대학가에서 주요 인기과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청소년들의 인성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사단법인 한국인성교육협회(이사장 양승봉 www.edunet.or.kr)에 따르면 올들어 이미 적십자간호대학, 공주대학교, 전남과학대학, 계명문화대학, 기독간호대학 등 이 ‘파이팅 대학인성 리더십 훈련’을 진행한다.

수원여자대학의 경우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개반으로 나눠 인성리더십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주대학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는 판단아래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두 번째 인성리더십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협회 정종찬 박사는 “최근들어 일부 대기업들이 신규인력채용시 인성부문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이 같은 추세를 반영, 젊은 대학생들이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다” 고 전했다.

대기업 인력채용 담당은 조직적응능력을 기르는 인성교육을 받고 입사하면 기업측면에서는 ‘환영’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인성리더십교육훈련은 “올바른 성격 교정및 자아성찰과 자기계발에 대한 동기부여 인간관계 능력향상과 체험학습을 통한 인간관계 개선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적응능력 배양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의 함양에 맞춰져 있다” 면서 “젊은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facebook.com/aha200)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하버드대를 비롯한 미국의 명문 대학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다양한 교과외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함과 인성까지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고 설명했다.

주요교육내용중에는 자아성찰(나는 누구인가?), 공감대형성,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 삶의 목표설정, 심리극, 자서전 작성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