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3일 오전 11시 19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순찰 중 싱크홀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생한 싱크홀의 크기는 폭 2m 깊이 1m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싱크홀 주변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천지역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놀이터의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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