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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건물 긴급 폐쇄
LA 총영사관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건물 긴급 폐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8.0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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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LA 총영사관 페이스북
사진출처=LA 총영사관 페이스북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이 발생해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원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하루 청사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이 직원은 최근 한국 귀국을 앞두고 있던 지인과 며칠 동안 함께 지냈고 직원의 지인이 한국에 돌아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사관 측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직원을 비롯해 민원실 소속 근무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인과 직원의 보건 안전을 위해 민원실 대면 업무를 7일까지 중단하고, 유선과 이메일 접수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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