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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수도권 13만2000가구 추가 공급"... 서울시도 11만호 추가공급
홍남기 "수도권 13만2000가구 추가 공급"... 서울시도 11만호 추가공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04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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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주택공급확대 TF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주택공급확대 TF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하고 새롭게 발굴될 물량은 13만2000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도 지역 재개발과 노후 공공시설 복합개발 등을 통해 2028년까지 총 11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와 서울시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먼저 홍 부총리에 따르면 수도권 신규 공급 물량은 13만2000가구 이상이다.

이는 ▲신규택지 발굴(3만3000호) ▲용적률 상향 및 고밀화(2만4000호) ▲정비사업 공공성 강화(7만호) ▲도시규제 완화(5000호+α) 등이다.

먼저 신규택지 발굴은 노원구 태릉골프장, 용산구 용산 캠프킴,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일대,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유휴부지,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 수도권 일대 노후 우체국 복합개발 등이다.

또한 LH 서울지역본부, 상암 자동차 검사소, 상암DMC 미매각 부지, 구로 시립 도서관, 상암 견인차량 보관소, 흑석 유수지 부지, 문정 미매각 부지, LH 여의도 부지 등 공공기관 유휴부지 17곳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50층)과 기존 도심내 개발예정 부지(서울의료원, 용산정비창) 등을 통해서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재건축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 도입과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해제지역 등에도 재개발사업을 적극 허용해서도 7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번 공급대책 발표가 일부 지역에서는 개발 호재로 인식돼 부동산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결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해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정부는 앞으로 매주 부총리 주재 부동산 시장점검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해 주택 수요대책과 공급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며 "부동산 신속대응팀도 구성해 부동산 시장동향을 일일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가고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발본색원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이번에 늘어나는 공급물량의 절반 이상을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해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주택이 삶의 공간이라는 본연의 목적으로 활용돼 내 집 마련 걱정 없는 사회가 앞당겨 실현되도록 최대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도 "서울시도 2028년까지 총 11만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는 지난 지난 5·6대책에서 처음 도입된 '공공재개발사업'의 범위를 정비구역해제지역을 새롭게 포함시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열악한 지역의 재개발을 촉진해 주택 2만호를 추가 공급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또한 저이용 유휴부지나 노후 공공시설 복합개발도 활성화해 2030세대, 어르신 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공주택 공급을 본격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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