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수도권 지역에 시간당 최고 120mm가 예보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중부지방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천둥·번개를 포함한 시간당 30~5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는 7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 100∼200㎜(수도권과 영서에 많게는 400㎜ 이상),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에서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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