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후배 폭행' 이승훈 "이유 불문하고 내 불찰, 반성한다"
'후배 폭행' 이승훈 "이유 불문하고 내 불찰, 반성한다"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8.05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사진출처=유튜브 '데이리승훈'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후배 선수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이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4일 이승훈은 유튜브 '데이리승훈'을 통해 "안녕하세요. 스케이트 선수 이승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승훈은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2018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어떻게 해명해야 할지 답답했다"며 "지난 2년 동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 불문하고 내 불찰과 잘못이라는 점을 깨닫고 자숙하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동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다. 내 불찰이었다"며 "앞으로 같은 일을 되풀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승훈은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지난해 7월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출전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이승훈의 징계는 지난달 끝났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