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시, 9년 만에 수도요금 인상 "재원 확보하려는 것"
서울시, 9년 만에 수도요금 인상 "재원 확보하려는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8.07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서울시가 9년 만에 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7일 서울시는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 개정안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25일까지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정용 수도는 현행 누진세가 폐지되고 1㎥당 2021년 430원, 2022년 500원, 2023년부터는 580원으로 일괄 인상된다.

현재는 지금은 0∼30㎥, 30∼50㎥, 50㎥ 이상으로 사용량 구간을 나누고, 각 1㎥당 360원, 550원, 790원으로 차등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해 상수도 사업의 재정 적자를 개선하고 시설 투자 및 상수도 운영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인상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누진 체계 폐지와 관련해 "공평한 요금 부담 원칙을 확립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